
컴 새로 산지 그리 오래되지는 않아 그럭저럭..:)
다만 사운드 카드가 과연 점수에 기여 하는건지는 의문;
테스트는 이곳에서
Pushkar에서 낙타사파리외에 특별히 한것은 별로 없었습니다.
한두시간 앉아서 호수를 바라보다가 골목길에서 파는 치즈롤난을 짜이 한잔과 함께 먹거나..
여러 가게를 둘러보거나. 아무튼 호수를 바라보는게 좋았어요.
낙타사파리 얘기를 꺼내보자면, 몰이꾼 라비.. 서태지를 태웠다며 어찌 자랑을 하던지;;
4시간정도의 석양코스를 다녀왔습니다. 낙타가 뛸때 상하로 요동; 꽤나 스릴 넘치더군요!
Payal Guest House라는 곳에 짐을 풀고.. 가트로 바로 가보았습니다.
성스러운 호수를 둘러싼 마을, Pushkar.
그 성스러움으로 육식을 금하고 있는(심지어 계란까지) 마을입니다.
여행자들이 지친 몸을 쉬기 좋은 곳이라고도 하더군요.
인도여행을 하면 여자는 살이찌고, 남자는 마른다는 법칙(?)은 거짓이었던듯.
일행에 남자들은 왕성한 식욕으로 새로운 먹거리들을 즐겼지만,
여자분들은 고추장없이 식사 못하는 사태 발생;
숙소 옥상에서 밤하늘을 보며 한해의 마지막과 새해의 시작을 맞이했습니다.
술이 없는 곳이라 음료와 과자로 대신하며 음악을 들으며 나름대로 운치있게 ^^
Ajmer행 기차표 예매는 무리없이 잘 끝냈다.
외국인 전용 창구라 그런지 여유있게 농담도 잘하시는 창구원 아저씨도 계셨고..
무거운 배낭을 던지러 Paharganj골목의 Hotel Sweet Dream에 짐을 풀고, 주변 탐색에 돌입
부족한 여행준비품들(자물쇠, 모자등)도 준비하고.. 시장 구경도 하고.
한국 여행객이 얼마나 왔으면 이런 한글 메뉴까지 등장을 할까;
밤에는 인도의 별미로 손색없는 탄두리 치킨을 먹었다. 조금 매콤하면서 짭짤하다랄까.
인도 닭은 영양실조로 부실한지 살이 얼마 없다!!

'가장 소중한 것을 손에 넣기 위해 다른 뭐라면 버릴수 있다든가..
그런 법칙이 있는 건 아니잖아.'
행복해지기 위해 인간은 취사 선택을 반복한다.
제발 제발. 틀리지 않기를..
- 너는펫 2권 中 스미레
남자는 소모품이다 - 무라카미 류, 친구미디어, 98년 3월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로 20대에 아쿠타카와상을 수상한
소설가겸 영화감독 무라카미 류의 에세이집입니다.
학교 도서관에서 일본 문학 코너를 살펴보던중 자극적인 타이틀에
관심이가서 뽑아들고 말았습니다.
논란이 많을듯한 제목처럼 내용또한 만만치가 않았습니다.
글을 보시면 여자분이든, 남자분이든 간에 분명 분개할만한
내용이 한가득 하기도 합니다. ^^
간단히 소제목들을 몇가지 올려보자면
'외모, 출생, 가정환경, 팔짜 - 그 모두가 재능의 일부'
'유부녀는 싫다'
'여자는 여러 남자와 섹스할 의무가 없으니 부럽다'
'미인은 사흘보면 질린다, 는 말은 추녀들의 자살을 막기 위한 거짓말이다'
'여자들은 일제히 깨닫기 시작하고 있다, 쓸만한 남자가 없다는 것을'
"못생긴 여자는 싫다. 여자는 무조건 이뻐야 한다"라는게 요지라 할수도 있겠군요.
글에서 수많은 인물들에 대해 바보네 쓰레기네하며 직접적으로 비판을 하기도 합니다.
제도에 저항하고 깨뜨리려는 이가 매력적인 사람이라하고, 상실한 부권(夫權)으로 인해
일본 남자들은 약해져버렸다고 합니다.
무라카미 류의 모순된 생각도 많이 느꼈네요.
기회되시면 읽어보시길..
다만 이해 되는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