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0월 25일 화요일

여행의 시작을 함께한 이들

내 첫 해외 배낭여행이었다.
인도 배낭여행 경험자 분들의 도움으로 여러 정보를 들어 준비를 했었지만,
혼자 떠나는 여행이라 조금 두려움도 있었다.
일단 델리에 도착해서 그 많은 삐끼와 사기꾼을 어떻게 뚫고 나가야하는 걱정도 했고..
싱가폴을 경유하는 도중.. 한국 여행자 일행 분들이 보였다. 인사를 나누었는데..
미리 길러둔 수염탓일까 말하기전엔 한국인이 아닌줄 아셨다고 한다. ^^;
그분들은 델리 '비원'식당의 픽업 서비스를 받으셨다. 염치불구하고 끼어서
일단 식당까지 같이 갔다;



<비원 식당 숙소에서>

이후 20여일간의 일정을 함께한 고마운 인도 인연들
대진이형, 정은이누나, 선희누나, 숙재형. ^^
정은이누나와 숙재형의 결혼식에 참석은 못했지만, 행복이 가득한 부부가 되길
그리고 호주에서 일하고 있을 대진이형
이번 겨울에 다시 여행을 준비한다는 선희누나
모두 그리운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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